친구와 손절하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6~7년동안 같이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너무너무

친구와 손절하는 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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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6~7년동안 같이 지내온 친구가 있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너무너무 가까운 사이였고, 저에겐 너무너무나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올해 학년 올라오면서 같은 반이 되었어요 그래서 너무 좋게 생각하고 학교생활을 하는데.. 점점 갈수록 친구가 무리애들이랑 다니고 남자애들이랑 노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가 원래 무리지어서 다니는 걸 싫어해서 조금 의아해했기도 하고, 나랑만 놀았던 친구가 다른 친구랑 어울리는 걸 보니 조금 부정적인 생각과 질투가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어쩌다 같은 무리가 되었는데, 그때부터 사이가 안좋았습니다. 제가 단체카톡이나 단체활동에서 사실 그 친구랑 의견차이가 엄청나게 심해요.. 그래서 모둠과제나 동아리 활동 같은 것들도 진짜 엄청 의견 갈리고 그게 감정적인 싸움으로 번지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그 무리에서 친구가 다른친구와 자주놀고 그러다보니 저랑은 점점 노는시간도 없어지고, 점차 만나는 것과 얘기하는 수가 아예 없어지더라구요.. 그러다가 한번 동아리활동에서 엄청 싸우다가 멀어지고 어색해졌어요..ㅠㅠ 그런데 어색해지면서 그 친구의 부정적인 생각과 질투감 등 안좋은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그 친구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한달?정도지내다가 걔가 남자애들이랑 맨날 놀고 남자애랑 같이 하교하고 데려다주는 걸 목격했어요. 그런데 저는 너무 놀란 게 하필 그 상대가 저에게 모욕적인 말들을 한 애여서 조금..기분이 안좋기도했고 너무나도 신경 쓰였어요.. 계속 말 안하고 지내면서도 신경 안쓰는 척 했지만 맨날맨날 걔만 생각하고 톡 먼저 보내볼까? 라고 생각한 적도 되게 많거든요 그러다가 결국엔제가 먼저 톡을 보냈는데, 거기서 또 오해가 생기고 다툼이 일어나서 저는 그 친구를 더 대하기가 너무나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제가 감정정리 할 때 동안 기다려달라고 시간을 갖자고 했거든요 사실 이 멀리하던 기간이 한달? 정도 가서 너무나 어색했고 또 엄청 친한 친구여서 오히려 편하게 대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결국엔 시간 지나다가 제가 이제 마음 편해진 거 같아서 다시 친해지자고 했거든요? 근데, 화해하면서도 친구가 뭔가 저에게 대하는 게 예전과 다르고 반응도 없고 저랑 대화도 안하더라구요 이러면서 고민이 많아졌지만, 잘 지냈어요 왜냐하면..저는 얘랑 성격차이가 엄청 심해요. 저는 애정표현과 되게 친구를 소중하게 아끼는 스타일인데, 그 친구는 오히려 친구를 편하게 대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서로의 다름을 받아드려야한다고 생각해서 잘지냈지만.. 이번에 무리에서 롯데월드를 가기로 했는데, 거기서 또 싸움이 났어요… 무리에선 얼버무리하게 잘 넘어갔지만, 제가 기분나쁜 점이 있어서 걔한테 개인톡으로 얘기를 했거든요 근데 그러는 와중에 감정적으로 싸워서 엄청 심한 말 하고 그랬거든요..ㅠㅠ 이게 오늘인데.. 솔직히 이 친구랑 친구를 해야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싸움나는 게 되게 많고, 저는 걔랑 친구관계에서 지내면서 친구에대한 애정표현과 우정? 그런 느낌을 못 받았거든요.. 저도 처음엔 서로를 존중하려했지만..이젠 갈수록 저만 너무 지치고 힘든 것 같애요.. 그런데 손절하기에는 주변무리랑 친한애들이랑 다 엮여있고… 그 6~7년 이라는 정이 쉽게 때지지 않더라구요.. 저는 정이 많은 편이여서 손절하기도 어렵고 곧 학교도 갈리는데 심지어 밴드생활도 같이해서..이대로 친구하는 게 맞나 싶네요. 성격차이가 너무 심해서 고민입니다..ㅜㅜㅠ 참고로 친구랑진지한 대화를 나눠본 적도 있습니다(서로를 이해해주고 존중해주기로 약속했어요)

솔직한 심정을 이쁜 손편지로 친구에게 전해보는건 어떨까요? 때론 백마디 말보다 글이 감동과 설득력이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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